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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성장에 필요한 상식

강아지 상추 먹어도 될까? 급여 방법, 효능 과 주의점

by 멍멍육아중인 개미 2022. 2. 20.

강아지 상추 먹어도 될까? 급여 방법, 효능과 주의점

아삭아삭한 상추, 삼겹살을 구울 때면 어김없이 밥상에 올라오게 되는 채소 중 하나입니다. 밥상에 올라온 상추를 보면 빛나는 눈빛을 차마 모른 척할 수 가없어서 소량씩 급여 중에 있습니다. 주변에서 '강아지가 상추도 먹어?'라는 반응을 보이곤 하는데 강아지를 키운 지 얼마 되지 않으셨다면 당연히 궁금할 내용이죠.

반려견에게 상추가 독인지 득인지 효능과 함께 급여방법과 주의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상추의 효능

먹고 나면 졸리기 때문에 점심시간에는 피한다는 말이 나오는 상추의 능력, 바로 알칼로이드와 락투카리움 이라는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이 성분이 수면과 진정 작용을 하기 때문에 나온 말로 다량 섭취 시 졸음이 올 수 있지만 소량인 상추 몇 장으로는 잠이 오는 정도는 아니라고 해요.(식곤증에 더 가깝다)

상추는 동의보감에서 오장을 편하게 해 준다 하여 약으로 쓰였다고 합니다. 목이 붓거나 입병이 났을 때 많이 처방되던 것으로 치아 미백효과도 갖고 있다고 해요.

강아지 상추 급여 방법

'강아지에게 상추를 먹여도 되나요?'라는 질문에는 좋다고 대답할 수 있어요. 농약 외에는 독소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농약 제거만 잘하고 급여하신다면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변비로 고생하는 강아지에게는 약이 될 수도 있겠죠?

강아지 상추 먹일 때 주의 점

독소가 없어 섭취해도 좋다고는 하지만 다량 섭취 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소량만 급여하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대체로 사료를 제외한 다른 식품은 종일 먹는 사료양의 1/10이 적당하다고 하니 올바른 급여를 해 주면 좋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위에서 얘기한 것과 같이 농약이 있을 수 있으니 깨끗하게 잔류농약을 제거한 뒤 급 여야 셔야 합니다. 우리 사람에게는 소량일 수 있지만 강아지는 사람의 1/10도 안 되는 크기이기 때문에 몸에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오늘이 첫 상추 급여일이라면 소량만 먹여보신 뒤 알레르기 반응은 없는지 확인하시는 것도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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