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중성화 수술 적정 시기와 비용
이 전 포스팅에서 반려견 중성화 수술의 장점과 단점을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는 강아지 중성화 수술 적정시기와 비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반려견 중성화 적정 수술 시기
반려견 중성화 수술의 장점과 단점을 알아본 뒤 중성화 수술을 하기로 결심했다면 적절한 수술 시기에 맞추어서 수술을 해 주어야 합니다.
암컷 강아지 중성화 수술 시기
암컷 강아지의 경우 6개월 이후에 일반적으로 중성화 수술을 하는 편입니다.(6-7개월령) 6개월 이전의 경우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덩치가 커진다거나 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태어난 지 6개월이 지난 시점에 중성화 수술을 해줄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 시기를 지나서 중성화 수술을 하려고 했지만 시기를 놓쳐버려서 첫 생리를 했다면 첫 생리가 끝난 3개월 이후에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수컷 강아지 중성화 수술 시기
수컷 강아지의 경우 4-5개월령부터 수술이 가능합니다. 다만, 잠복고환을 갖고 있어 고환이 내려오지 않은 상태라면 수술의 효과가 떨어진다고 하여 고환이 다 내려왔을 때 수술을 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는 동물병원 선생님과 상의 후에 수술 시기를 잡아야 해요.
발정기가 지난 뒤 수술을 할 경우 행동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너무 늦은 시기에 수술을 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 중성화 비용
소형견 중성화 비용
반려견 중성화 비용의 경우 소형견 기준으로 수컷은 10-20만 원, 암컷은 20-40만 원 정도로 책정됩니다.
수컷은 밖으로 나와있는 음낭 절개를 통해 수술을 하기 때문에 비교적 쉬운 수술이라 비용적으로 저렴한 편이지만 암컷의 경우 개복을 하여 수술을 하는 만큼 수술비용이 두배 정도로 비싼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중 대형견 중성화 비용
중 대형견의 경우는 체중이 10kg가 넘어가면 중성화 비용이 50만 원 이상으로 측정됩니다.
많게는 100만 원도 한다고 해요. 물론 반려견의 중성화 비용은 체중이나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병원에 자세히 문의를 해야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게 비용을 알 수 있는 방법이지만 대체로 비슷한 금액 대이기 때문에 참고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호흡기 질환을 앓거나 하여 호흡 마취를 한다거나 잠복고환, 기타 다른 건강상의 이유로 추가금액이 발생할 수 있으니 중성화 비용을 조금 높게 잡으시는 게 마음이 편하실 것 같아요. 중성화 수술을 끝낸 뒤 실밥 뽑는 날 가면 또 추가로 금액이 발생되기 때문에 추가적인 금액은 필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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